호수길, 토마토, 더덕, 진빵 등 지역 축제 전면 취소
비대면 온라인 한우축제..다양한 콘텐츠 선보일 예정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횡성군이 지역 대표 축제 중 4개를 취소하고 횡성한우축제는 온라인 축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지역 대표 축제 일정을 확정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란 판단하에 횡성호수길 축제,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청일더덕축제, 안흥찐빵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만,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다녀가는 전국적 규모의 ‘횡성한우축제’는 비대면-온라인 축제로 개최된다.

5일 동안 진행되던 기존 축제와 달리, 16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횡성문화재단(이사장 채용식)은 처음 선보이는 비대면-온라인 축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와 온라인 판매망 구축, SNS 및 유튜브를 통한 홍보 등 코로나 19 시대 변화하는 축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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