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지난 7일 중소기업 전용 쇼핑몰 ‘횡성몰(http://횡성몰.com/)’을 오픈하고 코로나 19로 인한 내수시장 침체 등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판매 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올해 4월부터 총사업비 6000만원의 예산으로 강원도 경제진흥원에 위탁해 추진하게 됐으며 쇼핑몰 메인디자인과 상품등록, 제품촬영, 컨설팅지원, 도메인연결 등을 지원한다.

선정기업 쇼핑몰과 함께 강원마트 쇼핑몰 내에도 횡성몰을 구축해 국내 유명 쇼핑몰과 API 연동 및 판촉 프로모션으로 추진된다.

현재 심사에 통과해 선정된 기업은 총 13개 업체로 나물밥, 횡성한우. 젓갈류 등 100여점의 제품들이 등록되어 있다. 추석을 대비한 특별 기획전도 진행하고 있다.

횡성군은 “이번 횡성몰 구축으로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입점기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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