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에 감염된 홍천 확진자가 9일 만에 다시 발생해 홍천군과 보건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홍천군은 11일 오전 11시 58분에 1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안내문자 등을 통해 밝혔다.

이날 확진자 발생은 지난 2일 9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9일 만에 다시 나온 것으로 그간 홍천 군민들은 더 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기를 기대했지만, 다시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난달과 같이 계속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냐라는 걱정과 우려를 나타냈다.

10번 확진자는 서석면에 사는 50대로 홍천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9월1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확정판정을 받았고,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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