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길고양이 관련 민원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횡성군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이하 TNR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

횡성군은 3차 추경을 통해 200마리분의 TNR사업 군비 예산을 확보한 상태이며, 기존방식(수요 발생 시 사업을 실시 방식)에서 상시 선착순 실시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사업은 오는 16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12월10일까지 관내 수술 위탁 동물병원(김재문 동물병원, 횡성 동물병원)에 각 100마리씩 사업량으로 진행된다.

횡성군 관계자는 “길고양이 TNR사업을 통해 주민의 불편 해소는 물론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통해 동물복지의 실현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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