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감염증과 관련해 원주의 사는 60대 확진자(횡성 3번)가 13일 횡성에서 검사를 받고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울 송파 297번 확진가가 횡성한우본가를 방문해 음식을 먹은 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횡성군이 방역에 들어갔다.

송파 297번 확진자는 지난 12일 자차를 이용해 오후 6시 20분부터 8시 38분까지 음식점을 방문하고 귀가했으며, 13일 서울에서 검사를 받고 14일 양성판정이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횡성군은 한우본가에 대해 방역을 하고 종사원 2명에 대해서도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3번 확진자와 송파 297번 확진자는 모두 자차를 이용하고 횡성주민과의 접촉이 없는 것으로 전하고, 동 시간대 해당 업소 방문자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횡성 1,2,3번 확진자는 모두 서울과 원주에서 방문한 외부인으로서 횡성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정되면 횡성 확진자로 분류된다.

따라서 횡성주민이 코로나19 감염증에 걸린 사례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횡성주민이 대상이 되는 확진자가 언제, 어디에서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횡성군은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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