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지난 15일 강림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횡성한우 미니장구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횡성한우체험관은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한우 부산물인 소가죽을 활용해 미니장구, 장구편, 공예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단체 방문 체험객이 감소함에 따라 체험관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체험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횡성한우 미니장구는 전통 국악기를 전문으로 만드는 난계국악기제작촌에서 제작한 국내산 목재와 횡성한우 가죽을 이용해 만든 최상품으로 소장 가치가 높다.

이번 체험 교실 운영으로 도심에서 원거리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초등학생에게, 소중한 지역 자산인 횡성한우를 알리고 애향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