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치매안심센터(보건소장 김정미)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가 지속되는 현 상황에 치매관리사업의 운영방식을 비대면으로 전환한다.

이에 보건소는 ▲비대면 원격 치매진단 진료 ▲비대면 치매관리프로그램 운영 ▲치매어르신 맞춤형 뇌 똑똑 꾸러미 비대면 배달서비스 등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on-line에서 만나는 치매극복 온택트 행사’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 주간행사로 ‘치매愛(애) 희망담기’와 ‘치매파트너 인증 챌린지’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1일~27일까지 진행한다.

‘치매愛(애) 희망담기’는 온라인상에 치매극복을 위한 희망메시지를 담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홍천군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중 각자 선호하는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인증이 가능하다.

‘치매파트너 챌린지’는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치매파트너가 되기 위한 필수영상 5개(30분)를 시청하면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활동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극복주간 행사기간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서로 따뜻한 마음들을 공유하면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에 동참하길 바라며,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홍천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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