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 나눔 꾸러미 전달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지역특화사업을 전개했다.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학중, 공공위원장 안정훈 화촌면장)는 22일 오전 10시 면사무소 앞에서 추석 명절 꾸러미 85개를 전달하는 ‘추석 명절 행복 나눔 꾸러미 지원 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지원 대상자 편의를 위해 김학중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안정훈 화촌면장, 강은수 이장협의회장 및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외에서 소통 위주의 간소한 행사로 진행됐다.

꾸러미는 한과, 과일 등 6종의 식료품과 코로나19 예방 관리에 필수적인 마스크를 포함해 총 7종의 명절맞이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저소득 취약가구 또는 위기가구 85가구에 협의체 위원 및 맞춤형복지 부서 담당자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재원은 후원 문화 확산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화촌면 릴레이 후원금으로 마련되었으며, 9월 8일 현재 ‘화촌면 릴레이’ 후원·기탁 횟수를 기념해 85개의 꾸러미를 제작했다.

협의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을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취약가구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중 민간위원장은 “이번 추석 명절 꾸러미 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예년에 비해 외롭고 쓸쓸한 추석 명절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민간자원 발굴과 주민주도의 지역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 사랑의 선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가구 54가구에 식료품 선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맞춤형 지역 복지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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