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 수목이 주관하는 ‘우리꽃전시회공모전’에서 홍천읍 태학리 백학경씨가 분경분야에서 영예의 금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

국립 수목원은 누구나 우리 꽃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우리꽃 전시회를 공모해왔다.

공모작은 우리나라 지도인 ‘남북이하나되어’라는 작품으로 조성해 많은 감동을 주었다.

백학경씨는 “사람과 동, 식물들이 남북을 왕래할 수 있고, 새들이 남북을 오가며 분단의 아픔을 위로해주고 위안이 되며 통일을 염원하는 맘으로 준비해 왔다”며 “생활 속 식물문화 확산과 우리 꽃의 우수함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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