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소기웅)는 추석연휴 기간 홍천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선물하기 홍보에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지난 2017년 2월부터 단독주택(단독·다중·다가구주택)과 공동주택(아파트를 제외한 연립·다세대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홍천군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은 40.7%에 불과하다.

이에 홍천소방서는 오는 29일까지 홍천거주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다문화 가정대상으로 추석 ‘안전선물’ 증정 이벤트를 한다고 알렸다. 선착순 20가구에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1개, 단독경보형감지기2)을 무료로 보급해 드리며 신청시에는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기웅 서장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동안 더 안전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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