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지난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석 명절 제품 과대 포장 및 분리 배출 표시점검에 나선다.

명절을 맞아 군은 다량의 선물 제품 유통과 함께 과대 포장으로 인한 불필요한 자원 소비가 예상됨에 따라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고자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선물 세트가 주로 비치되어있는 관내 슈퍼마켓 6개소를 대상으로 ▲포장 재질 및 포장방법(포장공간비율·포장횟수) 기준 준수여부 ▲분리 배출 표시 의무대상 적정 표기 여부 ▲의무 비대상 한국환경공단 승인 없이 무단 표기 여부 등이다.

한성현 청정환경사업소장은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표시 점검도 중요하지만 군민 모두가 자원을 절약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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