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서장 이석철)는 24일 관내 탐방로 등에서 가을철 산악인구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대비 안전대책 일환으로 산악사고 예방캠페인ㆍ산악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년 횡성 관내 산악사고는 총 21건으로 사고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가장 큰 비중(42.8%)을 차지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 가을철 산악사고는 전년 대비 줄 것으로 예상되나 혹시 모를 산악사고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횡성소방서에서는 이석철 서장을 포함한 8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산목 등에서 119신고앱 홍보물 및 전단지 배부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 ▲119신고앱 활성화 훈련(구조대원ㆍ상황실 직원 동시표출 훈련) ▲산악지형별 무전기 상태 확인 등을 추진했다.

이석철 서장은 “본격적인 등산철이 시작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사고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등산객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