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관내 저소득 3095가구를 대상으로 49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다.

이번 위문행사에서는 기초생활 수급자·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등 저소득 2219가구에 생필품세트(2만4828천원 상당)를, 사회복지 시설 28개소에 상품권(4400천원 상당)을 전달하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횡성군 저소득 400가구에 20,000천원(가구당 50천원)의 위문금을 지급하여 어려운 이웃들의 명절나기를 지원한다.

최정인 행복나눔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 보다 힘겨운 추석명절을 지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더욱 외로움을 느낄 이번 명절에 멀리서나마 찾아뵙고 안부를 여쭈어보며 명절 외로움을 달래드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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