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의 자생봉사단체인 그냥그럭회(회장 한동희)는 지난 26일 회원들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인파가 많이 다니는 홍천버스터미널 등의 공공시설과 시내권 상가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 소독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역은 지난 19일에 이어 추석명절을 맞아 공공시설에서 퍼질 수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귀향객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음식점, 병원 등에서 분무기를 활용한 소독작업을 하고 시설 내 문 손잡이를 닦고 소독했다.

지난달 27일과 28일에는 홍천시내를 중심으로 아파트 및 병원과 상가를 돌며 자동문 버튼과 엘레베이터 등의 항균필름을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하는 등 적재적소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동희 회장은 “항상 지역과 동행하며 봉사하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방역을 통해 추석 명절동안 코로나19의 예방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평안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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