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조난당한 A씨(여, 76세)가 무사히 구출됐다.

홍천소방서에 의하면 A씨는 지난 6일 두촌면 괘석리에서 산행을 했지만 길을 잃어 오후 6시 20분께 조난신고를 했다.

이에 소방대원들은 괘석리 산을 수색했지만 발견하지 못했고, 다음날인 7일 오전 8시부터 소방, 경찰, 의소대, 군청 등 93명이 합동수색해 오후 4시12분에 내촌면 광암리 개암 2교 200m 상류지점 부근에서 발견해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다리부상을 입었으나 의식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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