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사)이웃, 연탄 후원릴레이 시작
MG홍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생호)가 14일 사랑의 연탄 후원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섰다. 새마을금고는 이날 이웃 사무실에서 복지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5000장 기탁식을 가진 것.
기탁식에는 (사)이웃의 박학천 이사장과 전상범 운영위원장, MG홍천새마을금고의 김생호 이사장과 민칠홍 전무 등이 참석해 겨울철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배달 및 봉사계획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MG홍천새마을금고 미소봉사단과 봉사단체 (사)이웃은 지난해 11월 홍천읍 3가구에 2200장의 연탄과 금년 5월 뙤약볕 한여름에도 내면 일원 4가구에 20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등 지역주민과 동행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MG홍천새마을금고는 금년에 집수리봉사 2회, 긴급 연탄후원 500장, 화재피해 2가구 긴급지원, 코로나19 손소독제 지원 등 총 1000여만원 상당의 사회환원사업을 전개했고, 동절기를 맞아 (사)이웃과의 연탄 릴레이 5000장과 김장김치 나누기 등을 추진한다.
김생호 이사장은 “사계절 연탄을 배달하는 (사)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이 번 연탄 5000장도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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