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해 편의점 운영

횡성시니어클럽은 오는 15일 횡성읍 재림연립 앞 상가에서 ‘아름다운 편의점’ 개소식을 갖는다.

횡성시니어클럽의 6번째 시장형 사업단이자 어르신이 운영하는 ‘아름다운 편의점’은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 특화형 사업 공모에서 사업성을 인정받아 선정돼 개소했다.

해당 편의점은 어르신이 일하기 좋은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 1일 4시간씩 3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일반적인 편의점 상품 외에도 아이스크림 할인 판매와 시니어클럽 생산품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편의점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노인 일자리를 통해 작지만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이웃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는 참여자가 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정인 행복나눔복지과장은 “새로운 사업장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6호점 사업장이 지역어르신들의 활력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편의점(횡성읍 대동로 8)은 60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횡성시니어클럽(033-345-9898)으로 신청하면된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