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한우산업의 가치, 개량의 결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라는 슬로건 아래 12일부터 14일까지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 참여한다.

지난 제11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제12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홍천군은, 올해 대회에 관내 11농가가 참여해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홍천군에서는 우량 송아지 생산을 지원하는 유전 능력 우수 정액지원 사업, 수정란 이식을 지원하는 고급육 한우품질고급화 지원 사업, 고능력 암소의 다배란을 유도해 수정란을 채취(체내수정)해 이를 대리모에 이식, 우량의 홍천한우를 생산하는 홍천한우 마스코트(슈퍼퀸)지원 사업 등 각종 지원 사업을 통해 홍천 한우 개량에 대한 기틀을 마련해왔다.

군 관계자는 대회 참여와 관련해 앞으로도 홍천한우 육성에 있어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주안점 삼아, 우량 암소의 선발 및 우수유전자원을 확보하여 한우농가의 소득증대 및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