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종료인 11월 8일까지 전시장별 사전예약제로 운영
1시간 단위로 예약 가능, 회차별 인원 30명, 하루 720명 제한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은 대한민국 최초 국제 어린이 시각예술 축제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의 사전예약 운영시스템을 오픈한다.

오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18일간 홍천 옛 탄약정비공장과 와동분교, 홍천미술관에서 열리는 강원키즈트리엔날레는 국내에서 처음 마련된 어린이 시각예술축제로 3년 주기 순회형 미술행사다.

이번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네이버 예약 서비스(https://booking.naver.com/ “강원국제예술제”검색)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사전 시간 예약제’로 운영된다.

1시간 단위로 예약 가능하며 인원은 한 회당 30명, 하루 720명으로 제한된다. 예약 가능 날짜와 인원수, 시간을 누르고 기타 동의 절차를 거치면 예약이 완료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3곳의 전시장은 각각 별도로 예약을 진행해야 하므로 관람 소요 시간과 장소별 이동 시간을 확인한 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외부에 설치된 전시작품은 누구나 볼 수 있지만 와동분교의 교실과 탄약정비공장의 아트탄약전, 홍천미술관 등 실내 전시는 반드시 사전예약자에 한해서만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객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클린강원패스포트, QR코드 출입 명부 등록, 발열 체크, 간격 두며 줄서기,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전시장 방역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신지희 강원문화재단 강원국제예술제운영실장은“어린이들을 위한 예술 놀이터를 만들어 어린이, 가족 등 누구나 즐겁게 찾는 공간을 준비했는데 제한적이지만 현장에 관람객들이 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무엇보다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전시가 되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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