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3000장 기탁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 앞장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20일 오전 8시 MG홍천새마을금고 내 본 봉사단체 사무실에서 ‘동절기 사랑의 연탄 후원 릴레이 기탁식’을 전개했다.

(사)이웃은 지난해까지 연탄 후원의 밤을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연탄 후원 릴레이로 전환해, 이날 홍천 제일산업(주) 김진환 대표가 MG홍천새마을금고에 이어 (사)이웃의 동절기 이웃 사랑의 연탄 릴레이 2번째 주자로 연탄 3000장(22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김진환 대표는 2018년과 2019년에도 (사)이웃의 연탄 후원의 밤에서 각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해마다 동절기 소외계층들을 위한 연탄 후원과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동참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홍천군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코로나19 국민성금 400만원 등을 기탁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박학천 이사장은 “김진환 제일산업(주) 대표는 2019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사회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하신 분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웃사랑의 나눔문화 확산은 물론 연탄 릴레이 후원에 항상 동행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제일산업(주) 김진환 대표는 “겨울철이 되면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은 심적으로 위축되시는 만큼 온정으로 연탄 한 장이라도 전달돼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고, 사계절 연탄 및 에너지 후원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이웃이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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