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내면민의날, 면민체육대회 개최
다정(多情)한 행복프리마켓도 운영

 

[횡성=조형복 기자] 둔내면민의 축제인 제19회 둔내면민의날, 제42회 면민체육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둔내종합 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체육대회는 팀별 과도한 경쟁보다는 서로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사람중심, 행복도시 횡성’실현을 위해 면민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문화․체육행사로 진행한다.

둔내면 25개리를 덕고명월, 둔방내리, 자포상선, 수리청풍, 석문삽교, 태기백운이란 명칭으로 6개 팀으로 나누어 6종목의 체육경기와 6종목의 민속경기를 진행해 주민들 간 선의 경쟁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를 갖고, 대회 개회식에서 올해 둔내면민대상 시상이 이루어진다.

조성환 체육회장은 “이번 면민체육대회는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준비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으며, 문화․체육행사를 통하여 면민이 하나되고 단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성공적으로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11일‘나누면 행복해지는 다정(多情)한 행복프리마켓’도 함께 운영한다.

둔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함봉자)가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둔내청년회에서 돋보기 100개, 협의체위원 옷 300벌, 횡성5일장 시장상인회에서 양말 500컬레, 개인소장품 등을 기부할 예정이며, 판매수익금은 전액 둔내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둔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그동안 독거노인 행복동행프로젝트 등을 운영하면서, 둔내면민과 함께하는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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