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옥현)는 21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홍천초등학교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서는 코로나 블루로 위축된 학교생활을 좀 더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운영됐으며, 16명의 또래상담자들이 전하고 싶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래상담이란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및 가치관 등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바탕으로 또래의 고민을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청소년이며,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홍천초등학교는 매년 또래상담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합해 진행하고 있다.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윤옥현 센터장은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또래상담자들이 함께하는 모습이 아름다우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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