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이 산림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코레일(강원본부 평창관리역)과 함께 패키지 여행상품을 출시·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이 숲에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로 심신을 이완하고 활력을 찾아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상품은 숲체험 프로그램과 KTX 교통편을 결합 판매되며, KTX역에서 횡성숲체원까지 교통수단이 지원되어 자가 교통편이 없는 참가자도 편리하게 숲체원을 방문할 수 있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해발고도 850m 강원도 청정자연에서 펼쳐지는 숲체험 프로그램 ‘숲오감체험’, 자연물을 이용해 나무 액자를 만들며 숲체원에서의 추억을 간직해보는 ‘숲속기념사진’, 숲 속 명상과 체조를 통해 심신을 이완하고 숲에서 휴식할 수 있는 ‘활력드림’이 있다.

숲체험 패키지 상품은 당일형(5시간)과 숙박형(1박2일) 2종으로 인원 제한 없이 10∼12월 주중·주말 운영되며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온라인 예약할 수 있다.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이번 KTX 산림관광 여행상품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손쉽게 숲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이 숲을 찾아 휴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