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29일~31일까지 열리는 '강소농대전'에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농촌진흥청이 주최, 주관하는 강소농대전은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왔으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도 추진한다.

이에 횡성군은 강소농대전 온라인 쇼핑몰, 라이브커머스 방송 참여와 함께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추진한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30일 10시~12시까지 ‘Grip’앱을 통해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는 오는 31일 횡성휴게소(인천방향)에서 진행된다. 횡성군 강소농 자율모임체 뭉크(뭉치면 큰다)가 참여해 강소농(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가) 경영체와 소비자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관내에서 생산한 제품을 홍보 및 판매한다.

오프라인 직거래장터는 7개 업체가 참여하며 흑더덕스틱, 건표고, 동충하초 생초, 찹쌀, 꽃차, 밤꿀, 굼벵이환 등을 선보인다.

신상훈 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강소농 경영체가 더 성장하고, 소비자에게 우수제품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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