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서 요직 두루 거친 정통 행정가 정평

제29대 홍천 부군수에 박민영(58세)강원도의회 입법정책담당관이 오는 30일 취임한다.

신임 박민영 부군수는 1963년생 홍천 출신으로 1982년 1월에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2008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2018년에 지방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강원도 자치행정과, 감사관실, 예산담당관실 등 주요부서와 홍천군 주민복지과장, 재무과장, 기획감사실장, 행정국장 등을 두루 거친 정통 행정가이다.

뛰어난 업무추진력으로 그간의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행정자치부장관, 국무총리표창 등을 다수 수상했고, 지역에서의 평가도 매우 호의적이고 높은 편이다.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의전 간소화를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무궁화공원 충혼탑 참배를 시작하는 박 부군수는 홍천군의회를 비롯한 기관 인사와 각 부서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곧바로 업무에 임하게 된다.

박민영 부군수는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 도시를 열어가고 있는 홍천,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조성을 위한 군정비전을 가지고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홍천 자치호에 탑승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지만 부선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면서 “책임감이 결과로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며, 그동안 쌓아온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700여 공직자와 호흡을 같이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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