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뉴노멀 시대 홍천오미자산업의 발전 방향과 미래 지향점에 대한 공감ㆍ소통을 위해 ‘홍천오미자연구회 농촌현장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진행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영)는 오미자 품질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 오미자 제품군 확대를 위한 선도 시ㆍ군 벤치마킹 및 재배의 규모화ㆍ고품질화를 위한 다양한 군 자체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농업법인(조직체)에 대한 사례(세무법인 제이엔 소지훈 세무사) 분석을 통해 홍천오미자 재배 농업인의 효율적 법인화 방안을 찾아보고 농식품 소비트랜드 변화(호서대학교 허철무 교수)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홍천오미자의 차별화 및 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나누었다.

허필홍 군수는 시장 “소비자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원물의 고품질화 ▲소비시장 분석 ▲경쟁상품 분석 ▲제품군 다양화 ▲제품군 차별화 ▲맞춤형 유통채널 확보 등에 노력해 줄 것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홍천오미자 산업의 발전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갈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