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면(면장 박만성) 맞춤형복지팀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권역 내(서석면, 내면, 내촌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통합사례관리가구를 대상으로 11월부터 12월까지 난방유(가구당 30만 원 상당)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여파 등으로 주민의 경제여건이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겨울철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통합사례관리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낮추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서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독거노인생활지원사, 마을이·반장, 지역주민과 함께 협력하여 동절기 난방 취약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본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통합사례관리 사업비로 등유를 구입해 지원할 예정이다.

박만성 서석면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주민들이 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올겨울 난방비 걱정 없이 집에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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