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립도서관에서는 깊어가는 가을 코로나19로 지친 횡성군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와인문 지식의 재충전을 위해 ‘기분을 만지다’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횡성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콘서트는 6일 오후1시 ‘재즈 뮤지션의 열정 속으로’, 13일 ‘클래식 힐링 음악 여행’ 16일 ‘상상의 세계로 초대하는 뮤지컬, 나만의 명작을 만들자를 주제로 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된다.

6일 재즈 인문학콘서트는 활발한 재즈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김재형 재즈 피아니스트의 강연과 베이시스트 박정현, 드러머 김정훈, 보컬리스트 박예슬 쿼텟의 매력적인 연주를 통해 20세기 유명한 뮤지션의 인생 역전 스토리와 음악을 들려주며, 13일 클래식 인문학콘서트는 조선주 피아니스트의 클래식 해설과 함께 전문 피아니스트 원지현, 메조소프라노 김지영, 바이올리스트 강령의 연주로 클래식과 관련된 즐거운 인문학을 들려줄 예정이다.

16일 뮤지컬 인문학콘서트에서는 아트스프링 한정아 대표의 뮤지컬 해설과 장대성, 김민철, 이환희, 차류비 윤 4명의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유명한 뮤지컬 넘버 공연을 펼친다.

김홍석 교육복지과장은 “인문학콘서트를 통해서 횡성군민들께서 긍정의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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