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친환경농업과)는 금년에 기본형 공익직불 등 4개 직불제에 대해 농업인에게 1483억원을 지급한다.

첫째,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 제고와 사람·환경 중심의 농정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올해 기존의 쌀·밭·조건불리직불제를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전면 개편해 1319억원을 지급한다.

둘째, 2017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강원도형 직불제인 논·밭농업 경영안정직불금 162억원을 공익직불금 지급 후 대상자를 확정해 추가로 지급한다.

셋째, 논이모작직불은 겨울철 휴경기간에 사료작물을 재배해 농지의 생산성을 증대, 소득안정과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 제고를 위해 추진한 농가에 2억원을 지급한다.

강원도는 “코로나19로 모든 국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고, 특히, 금년은 각종 재해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농업환경임을 감안, 각종 직불금을 조기에 지급할 계획이며, 앞으로 공익직불제 등이 농업농촌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시행되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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