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이 올해 국민의 힘‘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6일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국민의힘은 성실하게 국정감사에 임하고 정부 정책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으로 이번 국정감사에서 활약한 의원을 국회 상임위원회별로 선정해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관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유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제21대 첫 국정감사에서 구체적인 펙트를 기반한 치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깊고 예리한 정책 질의와 함께 합리적인 대안 제시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건 관련 ‘권력형 비리 의혹’에 대한 문제를 최초로 제기해 화제를 모았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관 남용·아들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한 법치주의 훼손과 도덕성 문제에 대해 비판했다.

또한,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타당성 감사’ 지연, 공수처 위헌소송에 대한 조기 결정 촉구, 편향되고 정치화된 사법부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상범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의 값진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정부에 대한 합리적인 비판과 견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민생 정책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상범 의원은 제21대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일일 국감 우수의원으로도 여러 차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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