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박형준)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총 2회 수련관 다목적실 및 프로그램실에서 ‘대학입시 길잡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마스크 착용 및 체온확인 문진표작성을 실시했고,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입시환경을 가진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대학입시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했다.

1회 차는 여름방학 맞이로 진행됐다가 코로나19 지역사회 내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중지되고, 코로나19가 완전히 잠잠해 지진 않았지만 입시시즌을 공략해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했다.

‘대학입시 길잡이’ 이영욱 강사는 홍천고등학교 졸업생으로 정선 고한고, 홍천고 등에서 고3 담임교사를 8년간 맡았고, 서석고⦁홍천고에서 학교장으로 진로지도와 입시지도에 전문성을 발휘했으며, 지난해 8월 고성교육청 교육장으로 정년퇴임했다.

도 교육청 중등교사 임용 면접관으로 다년간 활동했으며 현재는 홍천노인대학장, 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 장학분과장, 홍천군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장을 맡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권예주 학생은 “자기소개서 쓰는 법과 글자 수 맞추는 법, 모의면접을 통해 어디에서도 해보지 못한 경험을 한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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