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이음마라톤대회 완주자 시상

꿈이음작은도서관(관장 신덕진), 홍천작은도서관연합회(회장 전종기), 열린문고(대표 김건섭)과 함께 7월 18일부터 실시한 ‘독서이음마라톤’이 35개 팀, 105명이 참가한 가운데 완주를 마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4220페이지(마라톤 거리 42.195km에서 10m를 1page로 환산)에 달하는 책을 10월 31일까지 개인 또는 팀이 함께 책을 읽었다. 이번 행사에 35개 팀(105명의 개인 또는 팀)이 참가해 대회가 끝나는 날 까지 완주를 하며 코로나19로 함께하기 힘든 지금 독서를 통해 소통하며 완주의 성취감도 느끼고 완주 후 시상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도 더하는 행사였다

먼저 목표량(4220 page)를 달성한 따라쟁이, 리딩트리, 오뚜기, 대충 멋있는, 도서친구들의 5팀과 대회가 끝나는 10월31일까지 꾸준한 독서를 하여 가장 많은 독서를 한 허대규, 박지현, 박지호 3명의 친구들 외에 함께 완주를 마친 팀과 개인의 경품추첨을 통한 시상을 진행했다.

시상식에는 사)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 이광재 이사장, 작은도서관연합회 회장 전종기, 열린문고 대표 김건섭, 진리아리도서관장 허태범, 사)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 대표 신덕진이 함께 자리를 빛냈으며, 시상식과 경품행사도 이어졌다.

다독 상을 받은 허대규 참가자는 “책을 읽다보니 더 읽고 싶어지고 예전에 봤던 책들도 다시 보게 되니 예전과 다른 느낌이 들어 새로웠고,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보고 싶은 욕심도 생겼서 꾸준히 열심히 읽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참가소감을 이야기하고 팀 다둥이 대표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책읽기를 꾸준히 하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참여하고 상도 타서 좋았다” 고 말했다.

제일먼저 완주한 따라쟁이는 “대회를 통해 아이들과 좋은 시간이었고 이유 있는 독서와 함께 동기부여가 되어 좋았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어 감사하고 내년에도 또 참석해서 더 좋은 결실을 이루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짐했다.

내년에도 독서이음마라톤대회는 ‘무궁화 책이 피었습니다’로 책과 함께 노니는 홍천!!

독서로 활짝 피는 홍천군민!!으로 독서이음마라톤대회를 할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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