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의장 공군오, 부의장 박영록)는 11일 오후 1시 홍천읍 결운리에서 사랑의 온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난방비 증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연탄 또는 난방유를 나눔으로써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 자선활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진행되는 행사로, 각 읍․면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22가구가 대상이다.

이날 홍천읍 결운리의 연탄을 사용하는 1가구를 대상으로 박영록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500여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나머지 대상 가구들도 이번 달 안으로 모두 배달될 예정이다

공군오 의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힘들고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모두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주변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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