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는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사용 횟수가 급증하는 겨울용품에 대해 안전수칙 숙지와 안전한 사용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발생한 3대 겨울용품(전기장판, 전기온풍기, 전기난로)으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전기장판 1603건, 전기열선 1207건, 화목보일러1184건으로 나타났다.

11월에도 홍천관내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한 만큼 난방용품 취급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에 대해 군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예방을 위해 관내 전광판 및 SNS를 이용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소기웅 서장은 “매년 반복적으로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다”며“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시 안전수칙 숙지 및 화재발생위험을 사전 차단해 군민 모두가 따듯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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