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에 접어든 횡성군은 17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올 한 해 횡성군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점검하는 자리이며, 부군수 주재 하에 여성친화사업 추진 실무부서의 26개 주요사업에 대해 추진 실적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됐다.

여성친화사업은 여성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포괄적인 사업으로 협업에 기반을 둔 사업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

횡성군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역 정책 전반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는 정책의 성 주류화를 강조하고 내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추진방향을 설정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당위성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유명환 부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모든 부서의 사업이 성인지적 관점에서 검토 추진되어야 할 것이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 정책을 추진하여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횡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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