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영선)은 지난 17일과 18일 2일 간 횡성군여성의용소방연합대(대장 이명란)와 함께 ‘행복+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 더하기 사랑의 김장 나눔은 동절기 취약계층 장애인의 식생활 개선 및 지원을 목적으로 후원과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문순복(50포기), 이광규(600포기), 이기태(200포기)씨의 배추 후원과 횡성군여성의용소방연합대의 김장봉사로 진행됐으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지역 내 재가장애인 103가구에 전달됐다.

이명란 대장은 "5년째 복지관 김장지원에 참여하다 보니 내 일 같은 책임감이 생긴다. 장애인분들이 항상 김치가 정말 맛있다고 칭찬해주시는데, 올해도 김장김치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영선 관장은 "모이기 어려운 상황에 기쁜 마음으로 함께해준 횡성군여성의용소방연합대 대원님들과 후원자님들께 감사 말씀 드린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분들의 식생활 개선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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