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소재 기업체 2곳이 제2회 강원도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뤄냈다.

제2회 강원도 일자리 대상은 강원도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 안정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한 도내 일자리 우수기업을 선발하는 행사로 올해 9개 기업( 우수 1, 우수 8)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열릴 예정이다.

최우수는 횡성군 소재 ㈜서울에프엔비(대표 오덕근)가 선정됐다.

㈜서울에프엔비는 2005년 설립 이래 매년 꾸준히 성장하며 국내 대표 유가공 음료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탄탄한 기업으로, 대기업 못지않은 직원복지와 지역 사회 공헌 활동 전개 등 정직한 철학이 돋보이는 기업이다.

우수상에 선정된 ㈜유유헬스케어(대표 유원상)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유유제약 자회사로, 탄탄한 기술력과 전통을 바탕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이번 강원도 일자리대상 기업 선정으로 고용환경개선자금 지원 및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기업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성장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장신상 군수는 “강원도 일자리 대상을 수상한 9개 기업 중 횡성에 위치한 기업이 2개나 선정됐다는 점이 무척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군민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관내 기업들과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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