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스마트앱 제작․배포해 행정 서비스 제안

홍천군의회 나기호 의원이 23일 제 313회 군의회 정례회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스마트시대에 맞게 군정홍보의 방법을 개선, 군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홍천 TV채널 방송을 제안했다.

아울러, 군청 홈페이지도 간단한 민원은 즉석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개편을 요구하는 한편, 이 기능을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홍천군 스마트앱 제작․배포를 촉구했다.

니기호 의원은 “우리는 시간을 다투어 편리함을 따라 빠르게 발전하는 스마트 시대에 살고 있으며, 홍천 군민들은 더 쉽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제공 받기 원하고 있다”면서 “이제 그 방법을 시대에 맞도록 바꿔, IPTV-CUG 방송채널을 확보해 군민들에게 군정소식을 직접 전달하는 방법으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홍천 TV채널 방송을 제안하는 나기호 군의원

초고속인터넷 망을 이용하면 기존 홍보예산 대비 아주 적은 예산으로도 사업이 가능하고 큰 효과가 기대되고, 그렇게 되면 텔레비전 수상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프로그램과 데이터·영상·음성·음향 및 전자상거래 등의 콘텐츠를 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고 콘텐츠의 내용이 네트워크에 남아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필요한 콘텐츠를 찾아볼 수도 있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나 의원은 “지난해 스마트 마을방송을 제안, 현제 시행중에 있지만, 이장들의 업무를 수월하게 하고 정확화고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그 이용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너무나도 안타깝다”면서 “스마트 마을방송을 평상시에는 마을연락망으로 편리하게 이용 하고 또 위급.재난시에는 재난 안내방송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면지역을 따로 묶고 군 전체를 통합해 적절하게 활용되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러한 스마트 기능들을 행정에 반영하게 되면 가정에서 TV와 스마트폰으로 군정정보를 받아 볼 수 있고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므로 군민의 자긍심과 군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계층 간 정보공유의 불균형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나 의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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