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더욱 춥고 어려운 올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북방면의 열기는 어느 해보다 뜨겁다.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북방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용수), 새마을 부녀회(회장 박순원) 및 북방면 자율방범대(대장 정종민), 북방면 부사원리 최승태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북방면 자율방범대에서 지난 19일 북방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북방면 자율방범대는 지역치안유지를 위한 방범활동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정종민 대장은 “코로나19로 누구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또 북방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2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북방면 새마을회는 저소득층에게 매년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용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북방면 부사원에 거주하는 최승태씨는 지난 20일 소외된 주변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최승태 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코로나19로 더욱 큰 생활고를 겪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오경신 북방면장은 “코로나19로 어느 해보다 어려움이 클 불우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에 감사한다”며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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