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행정기관에서 응모한 156건의 개선 사례 중에서 전문가 및 국민 온라인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하고, 24일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훈격이 결정됐다.

민원신청서 작성에 불편을 겪는 고령 민원인이 많은 농촌 현실을 감안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만 지참하면 민원을 접수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서 민원인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강원도에서 주관한 공감콘서트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 한 바 있다.

임광식 허가민원과장은 “스마트 시대와 고령화라는 새로운 행정수요에 맞게 기존의 불편사항을 고치고 개선해서, 군민들이 이용하기 편안한 민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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