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는 날씨가 추워져 전기장판 등 난방기구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26일부터 ‘전기장판 화재주의보’를 발령했다.

올해도 이미 한 주택에서 라텍스 소재 매트리스 위에 전기장판을 놓고 사용하던 중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각종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난방기기 화재는 8천 544건이 발생, 기기별 화재 건수는 전기장판 2433건(28.6%), 전기히터 2186건(25.6%), 나무난로 1044건(16.9%)순으로 전기장판 화재가 가장 많았다.

소기웅 서장은 “최근 겨울철 캠핑 등이 유행하며 외부에서 전기매트, 전기담요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다”며 “소비전력을 확인하고 전선이 과열되지 않도록 주의 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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