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옥현)는 28일 청소년 1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성장캠프 좋은 친구 되기 프로젝트-찐 우정 캠프’를 진행했다.

홍천군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참여자 전원 kf80이상의 마스크착용 후 사전 발열체크 및 문진표작성을 마치고 입장했으며, 캠프 진행 중 음식물 섭취 제한 및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했다.

이번 성장캠프는 관계 형성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허일(몸과 마음 상담교육연구소 대표)강사를 초청해 나와 가족, 더불어 타인과의 관계 점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긍정적 자원을 발견함으로써 참여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또한, 사전에 참여자 각 가정에 밀키트를 발송해 완성 요리 인증샷 보내기 미션을 통해 가족과 맛있는 한 끼를 함께 하며 가족 간 친밀감을 증진 및 관계개선의 계기를 제공했다.

캠프 참여자 장유은(17세, 학교 밖 청소년)은 “성장캠프를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찐 우정 캠프’라는 이름처럼 오늘 만난 친구들과 좋은 친구, 진짜 친구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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