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체육회 산하 홍천군 펜싱협회가 지난 3일 홍천무궁화라이온스클럽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회장에 황경화 전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추대했다.

부회장으로는 박은정 전 홍천군 의원, 동승호 홍천장례문화원 대표, 김상호 신임 홍천의용소방대장과 전무이사에 최미숙씨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펜싱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체육회 및 펜싱협회의 정관에 따라 발족했다.

지난 가을부터 발기인들과 수회 모임을 통해 홍천펜싱의 발전을 위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가운데, 이날 열린 창립총회에는 황경화 전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김화자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음수연 (사)중소기업융합강원연합회 홍천융합회장, 홍천여고 서정아 펜싱코치, 홍천여중 서미정 펜싱지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초대 황경화 회장은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민주평통 자문회의 위원, 농가주부모임 홍천군연합회장, 홍천경찰서 청소년선도위원, 북방면 새마을부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홍천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경화 회장은 “홍천펜싱협회가 창립된 만큼 홍천 펜싱선수들의 복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물심양면 심혈을 기울이며 홍천군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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