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형준)이 운영하는 방과후아카데미(초등)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는 2년마다 이뤄지며, 서면과 온라인 인터뷰 평가 형식으로 사업관리역량, 사업운영성과, 행정참여도, 주요운영성과, 기관장 사업 기여도 등을 평가한다.

홍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자치회의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실제 프로그램 기획과정과 운영,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하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특히, 지역특성화프로그램 무궁이 탐사단은 지역사회에 대한 탐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홍천 홍보영상과 자료집을 제작하는 것이 청소년들의 주도성 향상과 애향심을 고취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3개 반, 70명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 학습,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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