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의회(의장 권순근)는 14일 10시에 개의된 제29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21건과 2021년도 당초예산안과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21건 중 16건의 원안가결과 5건의 수정가결을 했으며, 2021년도 당초예산안 총액 493,3억0423만4000원 중 5개 세부사업에서 7억5500만원을 삭감했다.

삭감된 세부내용은 ▲부동산 수수료 요율표 액자 제작 500만원 ▲맞춤형 긴급농자재 지원 2억5000만원▲둔내 토마토 조형물 설치1억원,

▲면소재지 소공원 조성사업 1억원 ▲저수지 편입된 사유지 보상사 3억원 등이다.

한편, 김은숙 군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친환경 정책 발굴 및 추진에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정부에서도 친환경 정책으로 탈원전, 태양광 에너지 보급 확대, 그린뉴딜 정책 추진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각 지자체에서도 중앙정부와 발맞추어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군에서도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사업, 우유팩과 폐건전지 보상 교환사업 등 폐기물 재활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등으로 온라인 쇼핑이 증가됨에 따라 더 많이 생산되고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재사용하고, 방향제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했다.

정책으로는 아이스팩 재사용율을 높이기 위해 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재사용 플랫폼을 창출해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할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