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예방사업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

홍천군 박민영 부군수는 동절기를 맞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1일 홍천 103호선과 홍천 201호선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현장을 방문한 박 부군수는 동절기 안전 대비 철저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비 사업의 조속한 완료를 주문했다.

군은 홍천 103호선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사업비 27억원을 투입, 오는 2022년까지 정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홍천 201호선은 2020년 사업비 21억원을 확보, 2021년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이밖에 2021년에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과 구만, 굴지, 두촌213호선, 물걸, 서면202호선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정비 사업도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재해 예방사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정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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