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이낙연 대표에게 포상을 받은 백오인 군의원(우측에서 2번째)

횡성군의회 백오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당대표 특별 포상(1급)을 수상했다.

백 의원은 22일 오전 11시 국회 본청 당 대표실에서 열린 시상식에 기초의원 수상자 대표로 참석해 당대표 특별포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총 100명의 수상자 가운데 10명의 대표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의 수상자는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 의해 선정됐으며, 우수조례는 형식성, 혁신성, 효과성, 지역성, 파급성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됐다.

백 의원은 예산 낭비 방지와 함께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추진되도록 횡성군이 실시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대해 사전에 의회와 협의하도록 한 ‘횡성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백 의원은“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이 필요에 의한 것보다 일단 선정되고 보자는 묻지마식으로 진행되는 문제점이 있었다”며“국비 확보를 빌미를 지역에 꼭 필요하지 않은 사업을 어쩔 수 없이 추진하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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