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관련, 우수 부서 7개소를 선정하고 포상한다.

군은 지난 11월 부서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한 후 이를 바탕으로 부서평가를 실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우수부서 7개 부서(기업경제과, 교육복지과, 농업지원과, 보건소, 도시교통과, 행복나눔복지과, 농업기술센터)를 선정했다.

우수부서 평가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부서별 여성친화사업 성과 평가를 통해 실무부서 역량강화 및 여성친화도시 사업 관심도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12개 부서 26개 과제를 중점으로 추진실적과 사업별 성별영향평가 추진실적 및 부서별 교육 참여 실적 등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 결과 일자리 및 창업지원 사업을 역점 추진한 기업경제과가 최우수 부서로, 여성농업인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공동급식 지원 및 여성농업인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등을 추진한 농업지원과와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추진, 가족친화프로그램 운영,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모두가 편한 우리동네 공공청사 만들기 사업 및 양성평등 공모사업 등을 추진한 교육복지과가 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한편, 횡성군은 이번 성과평가 및 우수부서 선정을 계기로 지역정책 전반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는 정책의 성주류화를 강조하고, 내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추진방향을 설정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당위성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장신상 군수는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 정책을 추진한 모든 부서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내년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