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근 신영휀스 대표가 지난 22일 홍천향교 청년유도회 16대 회장에 취임했다. 좌운초와 동화중, 홍천고를 졸업한 김춘근 회장은 홍천고동문회 18,19대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홍천향교 청년유도회 교화부장과 홍인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김춘근 회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매우 큰 시련과 고통을 맞이하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 홍천향교 청년유도회장에 취임해 무척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청년유도회가 지금의 위상과 명예에 걸맞게 이끌어가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야 한다는 점에서 새삼스럽게 더 큰 책무를 여기며, 홍천향교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모범적인 단체가 되도록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청년유도회가 우리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온 힘을 다해서 노력하고, 우리 사회에 유교문화의 핵심 가치와 덕목이 더 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며, 회원 상호간 화합과 신뢰를 더 돈독하게 하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유도회 부회장으로는 신상선 홍천식물원 대표와 엄영석 스마일항공여행사 대표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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