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홍천, 삼척~강릉 철도 사업 구축 반영 요구
영월~삼척, 춘천~철원 고속도로 등 신규사업 논의

24일, 강원도 국회의원협의회는 국토교통부와 강원도 주요 SOC 사업에 대한 현안간담회를 국회에서 개최했다.

내년도 상반기 발표가 예정돼 있는‘제4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2021∼2025년)’과‘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년)’,‘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을 앞두고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한기호 국회의원과 이철규 국회의원, 유상범 국회의원,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 그리고 손창환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이 참석해 강원도의 주요 SOC사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원도 국회의원 협의회는 ▲용문~홍천 철도건설 ▲삼척~강릉 철도 고속화개량 등 철도사업과 ▲영월~삼척 고속도로 ▲춘천~철원 고속도로 ▲포천~철원 고속도로 ▲(인제)상남~기린 국도 31호선 ▲(원주)흥업~지정 국대도▲(강릉)상시동~홍제 국대도 등을 내년도 발표하는 국토부의 주요 철도·도로 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기호, 이철규, 유상범 의원은 “지역불균형을 해소해 국토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강원도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며“해당 사업들이 반드시 신규사업에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손명수 국토부 제2차관은 “강원도 SOC사업의 부족한 경제성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해 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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